2022년도 수석부회장 후보: 김교현 화학 BU장(롯데그룹) 이력서/소견서
작성자관리자
작성일2021.06.16
조회수6102
존경하는 한국고분자학회 회원님들께,
회원 여러분의 추천을 받아 2022년 한국고분자학회 수석 부회장에 입후보 하게 된 점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.
우리 학회는 지난 46년 간 학회 각계각층의 노력을 통해 고분자 관련 학문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으며 학계와 산업계를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습니다. 오랜 시간 산업계에 몸 담고 있었던 저로서는 우리 학회의 기술 발전 및 산업계에 끼친 영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
New Normal로 인해 화학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학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많은 고민이 있지만, 산업계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학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.
1. 학회 내부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
코로나19로 인해 학회의 많은 활동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회원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해졌습니다. 학회의 중요한 역할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산학연이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라고 생각합니다.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조심스러운 면은 있지만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학회 지부 및 부문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이 유익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.
2. 학회 대외 홍보와 위상 강화
우리 학회는 명실상부 한국화학산업계를 대표하는 학회입니다. 학회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대학교내 홍보물, 국제학술대회 광고 등 학회 대외 홍보 강화를 통해 학계, 산업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. 학계와 산업계의 젊은 연구자들과 시니어 연구자들이 모두 최고 수준의 학회로 인정할 수 있도록 위상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.
3. 학회 재정 건전성 강화
건전한 재정이 바탕이 되어야 학회의 다양한 활동들이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. 학회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산업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후원을 이끌어 내는데 힘쓰겠습니다. 또한 성과 중심의 연구를 통해 산업계가 기꺼이 후원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.
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.